[날씨] 밤까지 동쪽 소나기...내일 제주도·남해안 강한 장맛비 / YTN

2020-06-28 9

무더위 속 동쪽 지역은 오늘 밤까지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고요?

[캐스터]
네, 이곳 청계천은 간간이 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여전히 덥습니다.

강한 볕이 내리쬐며 열기는 더욱 강해졌는데요.

서울 기온 30.1도까지 올랐고, 양산은 34도 가까이 오르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더위 속 자외선까지 말썽입니다.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 수시로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제주도를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에는 수도권과 영서 남부까지 비가 확대되겠고요.

화요일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제주 남부와 산간 많은 곳에 12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도 최고 80mm의 큰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가 일찍 내리는 남부지방은 더위가 쉬어갑니다.

낮 기온 광주와 부산 26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고요.

서울 29도, 춘천 30도 등 중부 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 전국에 또 한차례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진 동쪽 지역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했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과 영남 내륙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으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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